전체기사보기 전체 05-21(화) 05-20(월) 05-19(일) 05-18(토) 05-17(금) 05-16(목) 05-15(수) 달력에서 선택 [에세이][에세이] 남자의 눈 에티오피아의 달로 사막에서 만난 알리. 키가 190Cm는 훨씬 넘는 키에 눈빛은 진정 사내 같았던 남자. 처음 눈을 마주친 순간 나는 그 자리에서 얼어 버리는줄 알았다. 내가 지금까지 만난 남자중에 이 처럼 강렬한 눈빛을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 크고 강렬한 눈으로 사막을 응시할 때면 마치 강인한 전사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그래서일까. 함께 있는 순간은 이 친구가 나를 지켜줄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남자가 바라보는 진정한 남자의 눈이었던 것이다. 그 덥고 지친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척박한 곳에서도 사람이 산다는게 신기했... 에세이2022-02-03 [에세이][에세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2012년 촬영 2013년 촬영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사진을 찍으러 온 가족. 가장밝은 웃음으로행복을느끼게 한 가족이다. 그러나 이 가족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다. 이토록 밝고 아름다운 어머니는 큰 장애를 갖고있다. 제대로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상태다. 두 손과 두 발로 기어다녀야만 하는 사람. 지난해 이 가족의 사진을 촬영하고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있었다. 이들의 삶이 궁금해서 이번엔 꼭 찾아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작은선물들을 챙겨갔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가족촬영을 하러 오셨다. 사실 지난번 촬영한 가족들은 다시 촬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아마도... 에세이2022-02-03 [종합]시간여행자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 신미식 55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아프리카 제목: 시간여행자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 신미식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에 세워진 나라인 마다가스카르(Republic of Madagascar)는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그림 같은 섬이다. 남한의 6배에 달하는 크기로, 인구는 2,500만 명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편이다. 반세기(1896-1960년) 동안 프랑스의 식민지배의 영향으로 말라가시어(마다가스카르어)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치열한 독립운동 끝에 1960년, 독립을 쟁취하고 자치 공화국으로 출범했지만 여... 종합2022-01-29 [종합]검은 얼굴들의 나라, 에티오피아 ⓒ 신미식 55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아프리카 첫번째 조각: 검은 얼굴들의 나라, 에티오피아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검은 얼굴의 사람들의 땅’이라는 고대 그리스어 ‘아이티오피아’에서 유래되었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국가이며, 2021년 기준 1억 1천 7백만명의 인구로 세계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 신미식 국토의 대부분이 고산, 고원 지대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의 더운 날씨가 아닌 온대 기후의 다양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으며, 농업 중심의 개발도상국으로. 빠른 경제성장률을 자랑하는데, 최근 둔화되... 종합2022-02-08 처음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