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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어부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거친 파도를 온몸으로 막아내고 견디는 일.
모두 힘을 모아 그물을 끌어올리며 노래를 부른다.
힘든 노동의 현장에서는 노래와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작은 물고기들이 올라오고 간혹 커다란 갈치가 올라온다.
이방인의 눈에는 너무 초라한 수확량이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는다.
그저 오늘에 감사할 뿐.
나도 이들과 같아질 수 있을까?
과연 그렇게 비워낼 수 있을까?
-마다가스카르
[출처] 우린 모두 그렇게 살아간다 |작성자 신미식 |2022.06.23
https://blog.naver.com/sapawind/22278558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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